대전 문화초 정구부 창단식

▲ 12일 대전 문화초 여자 정구부 창단식에서 이상문 교장을 비롯한 선수단이 힘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대환 기자

대전 문화초등학교 여자 정구부가 12일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5월 이상문 문화초 교장의 창단 재가를 얻은 정구부는 5학년 4명, 4학년 4명, 3학년 1명 등 모두 9명의 선수로 꾸려졌다.

문화초 정구부는 기존 내동초와의 경쟁 및 상급학교인 문화여중 정구부와의 상호교류를 통해 실력향상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문화초 정구부 창단으로 대전은 우수선수 조기선발 및 육성을 통한 전력 향상과 정구 저변확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최호찬 지도교사는 "내년 소년체전 쯤 이면 문화초 정구부의 메달권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며 "꿈나무 선수을 발굴·육성해 대전 정구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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