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삶의질 향상 최선"

▲ 김장회 진천부군수
"살기 좋은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생거진천과 새롭게 인연을 맺게 된 것을 큰 행운으로 생각하며, 그동안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진천군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김장회(42) 진천부군수는 "변화하는 군정, 앞서가는 진천을 건설하는 데 소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새로운 발상과 사고를 바탕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참신한 봉사행정을 펼쳐 살기 좋은 진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청원군 남이면이 출신인 김장회 부군수는 청주 주성중학교, 청석고등학교,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지난 93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충북도 행정과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김 부군수는 충북도 기획관리실 송무계장을 거쳐 96년 내무부로 자리를 옮겨 자치기획과, 행정자치부 자치제도과, 법무담당관실, 지방조직인사제도개선단, 자치운영과, 자치제도과에서 근무했다.

김 부군수는 2003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충북도 기획관리실 기획관으로 근무하다 이번 인사에서 진천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김 부군수는 부인과의 사이에 3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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