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농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가 12일부터 본격 출하된다.

올해 대학찰옥수수는 1082농가에서 모두 600㏊가량 재배하고 있으며 생산예상량은 4800t에 약 80억원의 수익이 예상된다.

군은 대학찰옥수수의 안정적인 판매를 위해 총사업비 1억 4090만원을 투입해 마대포장재 60만매, 박스포장재 2만매, 진공소포장재 3만매, 홍보물 12만매, 몽고식 천막 10동 등을 지원했다.

특히 낱장으로 된 홍보물에는 괴산 대학찰옥수수의 유래, 특징, 조리 및 보관방법 등을 기재해 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통한 판매량 증가에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대학찰옥수수의 최초 생산지역과 최대 생산지를 부각시켰으며 그동안 재배에 따른 노하우를 판매에 접목시켜 전국에서 생산되는 대학찰옥수수와의 차별화 마케팅을 추진,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유지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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