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규 음성署長 1주년

박진규 음성경찰서장(51)이 9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박 서장은 군민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성실·책임감·높은 도덕성을 강조하며 범죄예방과 검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부녀자를 강제 추행하고 금품을 강취한 전과 28범의 서모(54·주거부정)씨를 구속하는 등 강력범 22명, 절도범 101명, 폭력범 248명, 지능범 501명, 기타사범 2896명을 검거함으로써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치안유지에 힘써 오고 있다.

또한 군민불안과 직결되는 민생경제 침해사범 128건 206명을 검거해 주민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군민에게 감동주는 품격 높은 치안서비스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서장은 교통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 방지 및 사고 다발지역이라는 지역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서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신체적 약자인 노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홍보용 야광우의와 판촉물을 배부하고 노인대학이나 경로당 등을 방문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박 서장은 불치의 병과 투병하는 고등학생 집을 남몰래 방문, 격려를 아끼지 않음으로써 지역 주민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으며 비인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장애인 및 노인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는 남다른 이웃 사랑도 실천하고 있다.

박 서장은 "치안행정의 책임성·투명성·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이 다함께 성실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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