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최고 봉사단체로 이끌것"

▲ 김진홍 보은 로타리클럽 회장
"역대 회장과 회원들이 쌓아 온 업적에 누가 되는 일이 없도록 그늘진 곳에서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보은로타리클럽 제33대 회장에 취임한 김진홍(46)씨는 이같이 소감을 피력하고 "로타리클럽을 지역사회에서 가장 신뢰받는 봉사단체로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보은군 마로면 소여리 태생인 김 회장은 지난 98년 7월 보은로타리클럽에 가입해 그동안 총무, 재무, 봉사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역에서 큰소리를 내지 않고 조용히 참봉사자의 길을 걸어 왔다.

김 회장은 "'초아의 봉사'라는 숭고한 국제로타리 이념을 마음 속에 항상 간직하고, 참봉사를 실천해 보은 로타리클럽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힌 뒤 "회원 모두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격려해 주길 바란다"며 부탁의 말도 잊지 않았다.

현대가스를 운영하고 있는 김 회장은 부인 이정자(44)씨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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