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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배경현씨는 지난해 8월 고향인 영동군 상촌면을 방문했을 때 식중독으로 고생하자 부모님 권유로 영동군 상촌면 하도대리 보건진료소를 찾아갔는데 박 소장의 정성스런 치료로 쉽게 나을 수 있었다고 인터넷을 통해 전했다.
이에 덧붙여 부모님이 전보다 건강해지고 활력을 찾은 이유를 박 소장의 권유로 아버지께서 금연 하고 걷기 운동을 시작했기 때문이며, 그동안 자식들이 권해도 먹지 않던 우유를 2일에 1000㏄씩 꾸준히 섭취하게 된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매주 2회 마을회관에서 건강체조를 실시하고 건강검진, 단체 사우나, 방문진료를 해 주는 데 대한 고마움을 표하는 글을 충북도 홈페이지에 실었다.
또 다른 친절공무원 정씨는 영동지역의 임산부가 지난해 모성관리실에서 교육을 받았는데 시골로 이사를 와서 특별한 산전교육도 못 받다가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친절한 교육 및 상담으로 걱정을 덜 수 있었다는 글을 영동군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올렸다.
또한 신생아의 결핵접종을 위해 보건소를 방문한 노미란씨도 처음 실시하는 예방 접종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초보엄마에 대한 여러 가지 상식을 설명해 주어 아이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