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 백도·보성 이틀코스 상품 선봬

한국철도공사는 KTX로 거문도와 백도, 그리고 보성 녹차밭까지를 이틀 만에 관광할 수 있는 패키지 여행상품을 새로 선보인다.

이 상품은 아침 8시25분 용산역에서 KTX가 출발, 서대전역에는 오전 9시20분에 정차한다.

그 다음 송정리역에 도착, 나로도항에서 배로 거문도로 이동 후 다시 해상 일주유람선을 타고 백도를 구경한다.

이어 거문도에 내린 후 하얀 별빛이 쏟아지는 섬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버스로 동양 최대의 거문도 등대, 신선바위 등 거문도의 명소를 둘러본 후 거문도항을 출발, 나로도항에 도착한 후 보성으로 이동한다.

보성에서 녹차밭과 율포 해변, 그리고 마지막으로 송광사를 관광한 후 송정리역으로 이동해 오후 7시36분 KTX를 타고 서대전역에 밤 9시18분에 도착한다.

요금은 어른 17만 2000원, 어린이 14만 3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철도공사 홈페이지(korail.go.kr)를 참고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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