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체육회 전력평가보고회

충청남도체육회는 17일 도청 대강당에서 도, 시·군청 감독 30명, 체육회 코치 30명, 경기단체 전무이사 40명, 고교 교사 50명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하계강화훈련계획 및 전력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각 경기단체별로 상반기 각종 대회 출전 결과를 근거로 종목별, 팀별전력을 분석보고 하는 한편, 다음달부터 돌입하는 '전국체전 100일 하계강화훈련계획' 등을 발표했다.

각 종목별 전무이사는 ▲ 올해 부여된 득점목표 및 달성 여부 ▲ 미달시 원인, 향후 추가득점 방안 ▲ 향후 100일 강화훈련에 따른 합동, 합숙, 해외 전지훈련 계획 등을 별도 보고했다.

김태현 도 체육회 훈련부장은? "지난해 성적이 좋았던 카누, 복싱, 수영 , 다이빙, 수중 외에도 부진했던 야구와 역도, 승마, 체조, 펜싱, 조정, 근대 5종 등이 예상보다 빠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특히 우슈와 조정 등은 더 나은 성적을 내기 위해 해외 전지훈련 및 외국인 코치 영입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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