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까지 추진

진천군이 날로 확장되는 도시화와 지하수·방류수역의 오염방지 및 하수처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민간투자방식(BTL)에 의한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진천군에 따르면 하수관거정비 BTL사업은 2008년까지 덕산·이월지역의 오수관거 33.5㎞를 대상으로 사업비 250억여원을 투입(국비 70%, 도비 15%, 군비 15%)해 추진된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달 12일 하수관거정비 BTL사업 투자설명회를 실시하고, 24일 금강유역환경청에 처리시설기본계획 및 사전 환경성 검토협의를 거쳐 환경부를 비롯한 환경관리공단, 충북도와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까지 민간사업자 사업계획서 평가 및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전반적인 사업 추진에 관련된 검토 작업을 거쳐? 12월 최종 사업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하수관거정비 민간투자 사업은 면밀한 사전 검토와 심의를 거쳐 민간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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