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지역 공무원, 사회단체 회원들이 농촌일손을 돕고 있다.
옥천군은 농촌 인력감소 및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본격적인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에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개설하고 각 실·과·사업소, 읍·면 단위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공무원과 지역 유관기관과 업체, 사회단체 등에 협조를 요청, 적기에 영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의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한국철도공사 대전본부, 한국은행 충청지역본부, 조달청 등 국영기업체 직원과 대전 동구 새마을지회, 서울 푸른솔봉사회등의 타 지역 민간사회단체, 관내 옥천경찰서, 충북과학대학 등 유관기관의 참여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군은 그동안 문화공보실 직원 10여명이 군서면 은행리 농장에서 포도 순치기를 벌인 것을 비롯, 지난 11일까지 16개소, 30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5.5㏊의 면적에 대해 복숭아·배 봉지 씌우기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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