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 고유 명절의 전통을 계승하고 한 해의 안녕을 기리기 위한 '제9회 유성단오제'가 11일 유성문화원에서 진동규 구청장, 한근수 문화원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한 어린이들이 단오선 그리기를 하며 전통체험을 하고 있다.
유성구 유성문화원은 11일 단오를 맞아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화합을 다지는 세시풍속인 제9회 유성단오제를 개최했다.

길놀이와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단오선그리기와 투호놀이, 들돌들기대회 등 전통놀이를 비롯해 수리취떡 만들기와 수박잔치 등 주민 참여행사가 풍성하게 열렸다.

문화원은 이번 행사와 함께 오는 17일까지 문화원 1층 로비에서 땅을 직접 밟아가며 흙도 보고 곤충도 보는 '어린이 마음 읽기전'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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