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전국 공공기관 평가

증평군이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에서 실시한 2004년도 기록물관리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8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자부와 증평군에 따르면 국가기록원이 전국 7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록물관리기구 설치 및 교육 등 7개 분야로 나눠 분야별 실적을 평가한 결과 증평군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기관 표창을 수여했다.

국가기록원 관계자는 증평군이 ▲자료관 설치장소 확보 및 시설공사 ▲자료관 운영규칙 제정 ▲사무관리 실무편람 제작 및 배포 ▲전 직원 대상 기록물 교육실시 ▲간행물 및 도서구입 등으로 자료관 이용도 높여 광주광역시·대통령경호실 등과 함께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록물관리 유공표장은 기록관리혁신 추진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함과 동시에 새로운 기록관리제도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업무의 생산성 제고 등을 목적으로 올해 5번째 행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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