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창간 15주년 축하 메시지
충청투데이는 생생한 이웃의 소식을 전달함은 물론, 건강한 공론의 장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개최하는 문화행사마다 시민들의 호응도 매우 크다고 들었습니다.
대통령 후보 시절, 충청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화·분권화 전략으로 대한민국을 혁신해 가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습니다. 그리고 충청권이 그 중심에 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국가 균형발전 정책이 착실히 추진되고 있습니다. 충북은 IT·BT산업의 중심으로, 대전과 충남은 우리나라 기술혁신 1번지로 선진한국을 이끌어갈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민 스스로의 혁신의지입니다. 지방 대학과 기업, 지자체, 시민단체, 그리고 언론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발전의 동력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충청투데이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열다섯 돌을 축하하며, 충청투데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