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성철氏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투자 모태조합 투자관리기관 초대 사장에 권성철(57)씨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권 초대사장은 민간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사장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3명의 후보 중 투자관리기관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최종 사장으로 선임됐다.

권 사장은 교단에서 투자·기업금융론을 등을 강의했고 한국투신운용사장, 코스닥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투자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고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식견이 풍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권 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모태조합 결성, 벤처투자조합 출자 및 사후관리, 국내 벤처캐피털산업의 건전한 육성기반 조성, 해외 벤처캐피털 자금유입 촉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중기청은 권 사장이 선임됨에 따라 이달 말까지 펀드매니저 채용 등 투자관리기관 설립과 모태조합 결성을 완료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중소·벤처기업 투자가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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