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중 교수학습지원센터 접속건수 2만 7000여건

충북 음성군 무극중이 5월 한달 동안 충북교수학습지원센터 접속건수 2만 7000여건이 넘는 등 도내 타 시·군 학교에 비해 활발한 사이버가정학습을 전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무극중은 사이버가정학습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활용하며 학력제고에 집중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이버학급으로 편성된 학생들의 경우 충북교수학습지원센터(www.cbedunet.or.kr)에 접속해 e-Learning 콘텐츠를 활용, 사이버가정학습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학교에서는 자체 조직한 국어, 영어, 수학 교과 3개 학급을 사이버자율학급으로 운영하며, 전교생 각자가 방과 후 학습이나 가정학습 등 자율학습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 결과 5월 중 이 학교 학생들이 충북교수학습지원센터에 접속, 교육받은 건수는 2만 7233건에 달하는 등 도내 사이버가정학습 우수학교로 손꼽히게 됐다.

정인영 교장은 "무극중은 주5일 수업제 연구학교로서 교육과정 운영의 효과적 운영 방법을 연구하며, 충북교수학습지원센터를 통해 양질의 자료들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과제 해결이나 가정학습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교수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되는 사이버가정학습은 도 교육청이 학교수업과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자율학습 콘텐츠를 학생들에게 제공하며 사이버교사들이 학생들의 학습을 도와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