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에 공급되고 있는 수돗물이 음용수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 상수도관리사업소가 최근 지북·영운수원지 및 수자원공사에서 공급되는 수돗물의 수질검사를 벌인 결과 50개 항목 모두가 기준치 이하로 조사됐다.

특히 일반 세균, 중금속 등 50개 전항목 가운데 대장균균, 납, 중금속, 비소 등 32개 항목은 아예 검출되지 않았고 질산성 질소, 유리 잔류 염소 등 18개 항목은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 냄새, 맛 등도 적합한 것으로 판정했다.

상수도사업소는 시민들이 마음놓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매월 50개 항목에 관한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는 청주시 홈페이지, 동사무소 게시판, 조흥은행 주요 지점 등을 통해 공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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