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립현충원 현충일 추념행사
김장수 참모총장을 비롯한 육군 장군단은 이날 오전 7시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들의 명복을 빌었다.
해군은 정관옥 참모차장 및 장병, 서해교전 전사자 유가족 14명 등 30여명이 서해교전 전사자 묘지를 참배하고 넋을 기렸다.
서해교전은 2002년 6월 29일 발생했으며 참수리 357호정 정장 고 윤영하 소령을 비롯 한상국 중사, 조천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 등 6명이 우리 영해를 사수하다 장렬히 전사했다.
공군도 이한호 참모총장 등 수뇌부가 현충원 추념행사에 대거 참석,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추모하며 국가 보위의 소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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