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동포팀 '사람나무'의 '서울 가는 길'

▲ 6일 부대행사로 열리는 극단 셰익스피어의 코스프레뮤지컬 '타잔'.
6일 해외동포 초청 공연

프랑스 '사람나무'의 '서울 가는 길'=오후 4시와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프랑스 극단 '사람나무'는=프랑스 쟈끄르꼭 국제 연극학교 출신의 한국 연극인 신미란씨를 주축으로 구성된 연합팀.

프랑스·캐나다·영국 등의 연극인들이 노경식 작가의 '사람나무'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프로젝트 그룹으로 모였다.

작품 소개=서울에 대한 환상을 안고 상경한 사내와 곡예단 출신의 여자, 두명의 중년남자와 부인이 서울역에서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한다.

모두 새롭고 근사한 삶을 꿈꾸지만 현실에선 전혀 가능성이 없어보이는 밑바닥 인생들이다.

30년의 시간이 지난 후 서울역에 다시 모인 이들은 퇴락한 모습으로 재회한다. 때마춰 서울역에선 폭력 상황이 연출되고 사내는 역사 안으로 들어가 상황을 바꿔보려고 하지만 두들겨 맞을 뿐이다.?


부대행사(무료)

연극놀이연구회 '즐기者', 시민 워크숍 발표회1=오후 5시4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계단특설무대

극단 셰익스피어 코스프레뮤지컬 '타잔'=밤 9시1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야외특설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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