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고체육대회 첫날]충북체고 銀4·銅2 7위 … 충남체고도 銅2 14위 부진
충북체고가 선전을 벌인 반면 충남체고와 대전체고는 첫날 메달 사냥에서 부진했다.
역도와 수영, 복싱, 근대 5종 등 4종목이
열린 제19회 전국체고체육대회 첫날 경기에서 충북체고는 금메달없이 은 4·동 2개로 7위에 올랐고 충남체고는 동 2개로 14위, 대전체고는
한개의 메달도 따내지 못해 최하위인 15위에 그쳤다.
충북체고는 여자역도 63㎏급의 최영아(3년)가 인상과 용상 합계 170㎏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69㎏급의 정미경(3년)은 합계 165㎏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남자역도 56㎏급의 남우근(2년)은 합계
202.5㎏으로 62㎏급의 이정주(2년)은 합계 237.5㎏으로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수영에서는 남자 접영 100m의 원재연(3년)이
57초73의 기록으로 은물살을 갈랐고 여자접영 100m에 출전한 허정은(3년)은 1분06초30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충남체고는
남자 수영 자유형 200m에서 강진수가 1분57초59의 성적으로 3위로 골인했고 여자역도 48㎏급의 김은순이 합계 100㎏을 들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대전은 역도와 수영에서 노메달의 부진을 보였으나 복싱 예선전에서 이윤수(-54㎏급)와 손인영(-64㎏급)이 각각 2회전에
진출해 그나마 위안을 삼았다.
충청권 3개 체고는 전 종목이 열리는 2일부터 본격적인 메달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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