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5월 6일까지 ‘제10회 몽산포항 주꾸미 & 수산물 축제’
-태안 세계튤립 꽃 축제, 화려한 빛축제도 볼거리
봄철 별미 주꾸미를 맛보며 화려한 꽃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상춘객을 유혹하고 있다.
태안군은 19일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주꾸미를 비롯해 다양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제10회 몽산포항 주꾸미 & 수산물 축제’가 오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남면 몽산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태안 주꾸미는 개펄과 모래가 적절히 섞인 청정해역에서 자라 맛이 일품”이라며 “특히 봄철 주꾸미는 알이 꽉 차 봄철 별미로 손꼽힌다”고 말했다.
지난 13일에는 봄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태안 세계튤립 꽃 축제’가 개막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동물 먹이주기, 가수 초청 공연, 폭죽쇼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펼쳐지며, 야간에는 빛축제를 개최해 자연과 빛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선물한다.
남면 신온리에 위치한 ‘네이처월드’에서는 5월 1일까지 ‘2019 태안 수선화 축제’가 열린다. 1만5500여㎡를 가득 메운 수선화 수백만 송이의 노란 물결이 장관이다.
군 관계자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태안을 방문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가득한 행복한 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투데이픽 todaypic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