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상생멘토 119 창립총회
염홍철 석좌교수 멘토로 위촉
투자유치 등 분과 5개 구성

▲ 한남대 이덕훈 총장(사진 왼쪽)이 염홍철 석좌교수에게 산학상생멘토단장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한남대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한남대가 올해를 '산학협력 중점의 해'로 선포하고 지역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한남대는 11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과 기업 성장지원를 위해 대학 내외 전문가 119명으로 구성된 '산학상생멘토119'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는 산학상생 자문 멘토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창립총회와 멘토 위촉식을 갖고 산학협력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산학상생멘토119는 염홍철 한남대 석좌교수를 멘토 단장으로 위촉하고 △회계·세무·법무 △투자유치 및 엑셀러레이팅 △기술지원 및 R&D △마케팅·영업지원 △경영·성장지원 등 5개 분과를 구성해 지역 발전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올해를 산학협력 중점의 해로 선언한 한남대는 다양한 산학협력을 진행한다. 산학친화적인 교육체계 구축을 비롯해 △연구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의 생애주기 일괄지원체계 구축 △지역 기업 산학협력 촉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 △학내 산학협력공동기자재 확충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덕훈 총장은 "대학 주도하에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며 “산학상생멘토119로 보다 실질적인 산학연협력과 기업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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