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산림청이 현안 수요에 따른 인원 충원을 위해 올해 국가공무원 54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산림청 '2019년도 임업직 9급 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은 채용분야에 산림자원직류 40명, 산림조경직류 14명 등이며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0~17일까지다.

학·경력 제한은 없으나 직류별 해당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고 오는 6월 15일 필기, 7월 18일 면접시험을 거쳐 24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등 산림청 소속기관에 배치돼 산림조성·관리, 산림재해 예방·관리, 산림휴양 및 복지서비스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심상택 운영지원과장은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국민수요가 늘면서 산림공무원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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