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국가적 차원에서의 법령·규제 관리를 통한 사회 문제에 대한 대응이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최근 이와 관련된 레그테크 동향과 필요성을 소개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한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했다.

레그테크(RegTech)란 규제(Regulation)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분석 등을 통해 규제 대응을 자동화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다. 이번 제7호에서는 국가적 차원의 지능형 플랫폼 공유·활용을 통한 법령·규제 사업 고속화를 위한 KISTI의 역량을 제시했다.

먼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상시적이고 지능적인 사회 이슈 모니터링 및 서비스 제공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 이슈 탐지 성능 90%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국가 R&D정보 수집·관리·활용 등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 가능성을 진단함으로써 공공데이터 부문에서 선도적 기술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 국내 최초 출연연 연구기관들을 대상으로 연구데이터를 수집 및 통합·관리하는 국가연구데이터 연계 통합 시범 플랫폼 개발했고 지속적으로 고도화 및 확산을 위해 연구 중에 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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