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29)가 잡지 인터뷰에서 브래드 피트(41)와의 염문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졸리는 마리 클레르 7월호와 인터뷰에서 피트와 잠자리를 함께 했느냐는 질문을 받고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녀는 "유부남과 깊은 관계를 맺는 것은 내가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만약 내가 그런 일을 했다면 나는 아침에 내 자신을 쳐다보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졸리는 이어 지금 사귀는 남자가 없으며 지난 2002년 입양한 아들 매덕스(4)에만 신경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나는 아무하고도 데이트하지 않고 있으며 내가 관계를 맺게 될 다음 남자는 매덕스의 아버지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게 내가 관심을 갖고 있는 높은 관문이며 당분간 그런 때가 올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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