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충남농협, 고품질 쌀 판매 기획전

'황금빛 노을쌀', '맑은 쌀', '해나루' 등 충남지역 명품 쌀이 한자리에 모인다.

충남도는 농협충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27일부터 3일간 대전시 중구 안영동 소재 농협대전농산물유통센터에서 '2005 고품질 충남 쌀 판매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남 쌀의 우수성 홍보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충남쌀 평생 고객화 및 가격만족, 품질만족 충남쌀 이미지 제고를 목표로 열린다.

전시관에서는 도내 64개 업체 91개 브랜드가 선보이게 되며 판매관에서는 25개 업체 51개 브랜드의 기획전도 열린다.

주최측은 지난해 전국 쌀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황금빛 노을쌀과 금상을 받은 맑은 쌀을 500g 단위로 포장해 무료로 나눠주고 다양한 쌀로 만든 밥, 쌀 아이스크림, 쌀 빵 등 쌀로 만든 음식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를 충남 쌀 명품 만들기의 해로 정하고 수도권 지하철에 광고물을 부착하고 충남쌀 홍보투어를 기획하는 등 대대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며 "일선 시·군에서는 고향을 떠나 대전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고향 쌀을 맛볼 기회라며 초청장을 발송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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