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승마체험은 한국마사회가 승마 보급과 말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이 승마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인구 50만 이상의 도심지역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월 문암생태공원과 미래지테마공원 2곳을 대상지로 신청했다. 한국마사회가 현장답사를 진행한 후 문암생태공원이 최종 선정됐다.
문암생태공원에서는 5월부터 6월까지 주말·공휴일 등을 포함해 20회의 승마 체험을 운영한다. 비용은 전액 마사회가 부담하며 관상용 말 전시, 포토존 운영 등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