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 등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 신청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자격은 진천군으로 귀농·귀촌했거나 예정인 자로 귀농을 희망하거나 농업에 열정을 갖고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11월까지 21회에 걸쳐 교육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영농실정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교육은 농업관련 법률, 회계, 세무교육을 비롯해 지식재산권, 분야별 농업기술, 농업정책자금의 이해 등 귀농·귀촌인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산업곤충, 6차농산업, 스마트팜 현장학습도 예정돼 있다.

농업기술센터 양현모 소장은 “처음에 농촌으로 이주하면 관련 법률 세무 지식이 없고 지역 농업의 현황을 알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귀농인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귀농인들이 농업의 트랜드를 읽어 안정적인 농업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신청 및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539-7522)으로 하면 된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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