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관연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신기술 영농현장 보급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7일 2019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날 심의회는 전태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위원장으로 농업인단체장, 대학교수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기관과 산학관연 협력체계 강화로 농업과학기술의 효율적인 보급과 농가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심의대상 사업은 △작물환경분야 지역특성화 시범 외 5개 사업 △경제작물분야 시설원예 생육환경 개선사업 외 11개 사업 △생활자원분야 농촌자원 수익모델 시범 외 10개 사업 △인력 육성, 귀농지원, 축산 개발, 과수기술 분야 24개 사업이다. 이어 심의를 거친 시범사업은 신기술 보급사업의 영농현장 확대 보급과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총 53개 사업 161개소에서 추진되며, 32억 20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농업산학협동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했다.

센터 관계자는 “심의회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보다 유기적인 농촌지도사업을 전개하고 추후 현지평가회 등을 통해 농업 신기술이 영농현장에 신속히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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