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 공유·대응책 마련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농식품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기업인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불안정한 수출 환경 극복과 농식품 수출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도는 지난해 농업의 대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을 추진해 4억 5600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전년보다 4% 증가한 금액으로 전국 수출 증가율 1.9%보다도 2배 이상 높은 실적이다.

간담회에는 기업인·수출전략 전문가 등이 참석해 수출 애로사항 청취, 확대방안 및 제도개선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이번 간담회는 급성장하는 세계 농식품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중장기 수출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며 "수출전략 전문가의 시장진출 노하우를 공유하고 급변하는 대외 수출환경을 면밀히 파악하여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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