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 안면새마을금고(이사장 정종화)는 지난 21일 쌀 500㎏(20㎏ 25포)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안면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사진〉.

이번에 기탁한 쌀은 안면새마을금고 회원 30여 명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3개월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전개해 모금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이란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한 술씩 덜어내 부뚜막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좀도리’의 십시일반 정신을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운동이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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