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새농민회·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과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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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 충남본부는 24일 한국새농민충청남도회 등 농업단체들과 함께 조합장선거의 공명선거 견인을 다짐하는 결의를 다졌다. 농협 충남지역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3·13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26·27일)을 앞두고 한국새농민충청남도회(회장 김기덕), 고향주부모임충남도지회(회장 임춘숙), 농가주부모임충남연합회(회장 김금자) 등과 공명선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농협과 농민단체가 상호 협력하고 지역 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선진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과 함께 선진농업인을 발굴 육성하고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 세단체는 시군 회장을 중심으로 공명선거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준법선거·공명선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감시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조소행 충남농협본부장은 "충남지역의 조합장 동시선거가 모범적이고 공정한 선거문화로 정착 될 수 있도록 농업계와 함께 감독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등록된 후보자는 28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3월 12일까지 13일간 주어진 기간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운동은 후보자 본인만 할 수 있고 위탁선거법에서 허용된 선거운동만 가능하며 선거운동 기간 이전에는 누구든지 일체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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