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전략 15개 실천과제 추진
[충청투데이 김용언 기자] 청주시는 민선 7기 일자리 종합계획 7개 분야, 5대 전략, 15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2022년까지 고용률(15~64세) 66%, 청년(15~29세) 고용률 42%, 여성고용률 57% 달성을 위해 직접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등 7개 분야 14만명(매년 3만 5000명)을 목표인원으로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최적형 일자리 추진체계 구축, 고용 창출을 위한 부문·계층별 일자리 특화,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에 의한 일자리 구현 등 5대 전략 15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시는 공공서비스 관련 직접 일자리 창출 사업과 정부 정책과 연계한 사회서비스 분야 일자리 사업을 계속 발굴한다.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경험 청년일자리사업(38명)’과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 사업(101명)을 추진하고 청년 허브센터 조성, 혁신창업공간을 조성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인프라를 구축한다.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 촉진과 취업비용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취업 정장대여 사업(사업비 4000만원) 운영업체를 선정, 3월부터 구직자 입사 면접용 정장 무료대여와 코디컨설팅을 지원한다.
출·퇴근 불편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인력 수급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오송생명과학단지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차량 임차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원활한 출퇴근을 위한 생명카 사업(사업비 1억 6000만원)도 추진한다.
구인·구직자 간 미스매치 해소와 취업률 제고를 위해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과 구인 개척 활동, 청주채용박람회 개최 등을 추진한다.
일거리 창출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오송 지역특화산업(화장품·뷰티) 및 바이오헬스산업 육성과 4차산업 혁명 대비 첨단 R＆D 중심의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투자유치 10조원, 일자리 1만개 이상 창출할 계획이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