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용언 기자] 청주시가 교통과태료 징수 효과를 거두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2016년 3월 징수전담팀을 구성한 이후 해마다 교통과태료 이월 체납액이 줄고 있다.

2016년 325억 3400만원 이었던 교통과태료는 2017년 262억 31000만원으로, 지난해에는 241억 6100만원으로 감소했다. 세외수입징수팀은 지난해 교통과태료 46억원을 거둬들였다. 세외수입징수팀은 6337명 1만3115건의 예금계좌를 압류했다. 

직장근로자 74명의 급여와 부동산 소유자 113명의 예금계좌를 압류했다. 시 관계자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 등 세외수입 체납액 납부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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