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용언 기자] 청주시는 올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목표액을 3조 5000억원으로 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주시는 미분양 잔여필지가 있는 오송바이오폴리스와 오창 제3산업단지를 100% 분양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시는 수도권 노후 산단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의향기업 발굴 및 업체 방문을 통해 기업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또 투자환경 내용을 담은 홍보책자를 만들어 업체에 발송하고 투자 유치 활동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분야별로는 바이오의약, 화장품, 정보통신 등 지역 전략산업 유치에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와 미래 기업 수요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오창테크노폴리스, 옥산2산업단지, 남청주현도산업단지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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