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용언 기자] 청주시 청원구는 다음 달 오창읍 중신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에 임시경계점 표지를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새로 조사·측량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한다. 경계 분쟁 해소와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가 기대된다. 

중신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오창읍 중신리 74-2번지 일원(451필지 35만 9202㎡)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지난해 3월 사업지구로 지정됐다. 임시경계점표지 설치가 완료되면 5월 경계결정위원회를 거친 뒤 8월 사업이 완료된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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