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용언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은 28일 “수도권 규제완화 문제는 지역경제 뿐만 아니라 환경문제와도 관련있다”며 “미세먼지 대책, 전기·수소차 도입 등에 역점을 둬 달라”고 말했다.

한 시장은 이날 열린 월간업무 보고회에서 “지난주 국무총리와 전국시장군수협의회 회장단 간담회가 있었다”며 “폐기물처리시설이 수도권에 못 들어서 충청권에 들어오는 문제가 심각한 만큼 대기오염총량제 조속 추진을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총리께서도 이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했다”며 “국무조정실을 통해 대책을 협의하자고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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