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전문화예술의전당

따사로운 봄날을 닮은 피아니스트 박윤경이 20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피아노 리사이틀을 연다.

우아하고 안정된 연주를 보여주는 피아니스트 박윤경은 충남도교육청 음악경연대회 피아노 부문 금상 수상을 비롯해 동아일보 음악콩쿠르 입상, 음악협회 콩쿠르에서 특상, 목원대학교 주최 음악경연대회 피아노 부문에서 1등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목원대 재학시절 KBS 신입생 음악회, 목원대학교 춘계·추계 정기연주회 솔로 부문과 협연 부문에서 연주했고, 4년 동안 실기와 성적으로 전액 장학금을 받은 재원이다.

목원대 음대와 동대학원에서 피아노과를 졸업 후 도미, 플로리다 대학을 전액 장학생으로 다녔다.

이번 공연에선 귀국 후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 박윤경의 건반 위의 열정과 추억을 들을 수 있다.

연주곡은 베토벤 소나타 23번, 슈만의 'Fantasiestucke' 프로코피에프의 '소나타 3번' 등이다. 입장권:1만원. 문의 042-488-3751?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