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정통클래식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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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자동차, 고객에 아름다운 음악 선사
? '콰르텟 21초청연주' 실내악의 묘미 '만끽'

문화향기 가득한 5월 지역에선 풍성한 음악회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우선 20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아름다운 음악회'(문의 02-543-1601)가 개최된다.

이 공연은 쌍용자동차가 문화마케팅 활동으로 준비한 것으로, 대전·충청지역 고객 600명(300쌍)을 초청한다.

지난 2002년 처음 시작돼 올해 4회를 맞는 '아름다운 음악회'는 피아니스트 서혜경과 뮤지컬 배우 김선경, 주성중 그리고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대전 관객을 찾는다.

피아니스트 서혜경과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1부는 정통 클래식 무대로 꾸며진다. 2부에선 뮤지컬계에서 스타로 각광받는 김선경과 주성중이 감미로운 영화음악과 뮤지컬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 콰르텟21
실내악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연주회도 마련된다. '콰르텟21 초청연주회'(문의 1588-8440)가 23일 오후 7시30분 대덕문화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콰르텟21'은 지난 91년 창단 이후 92년 예음상 실내악 부문 수상을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주최 93 교향악축제에서 부천시향과의 협연했다. 94년엔 독일 베를린의 윤이상 1주기 추모음악제의 초청 연주와 일본 키리시마 음악제, 교향악축제, 실내악축제, 가을음악축제, 이건 음악회 등 다수의 초청 연주회를 통해 원숙한 화음을 들려주고 있다.

교육자와 솔리스트, 협연자 등 다방면의 활동을 하고 있는 음악인으로 이루어진 '콰르텟21'은 이번 공연에서 볼프의 '이탈리안 세레나데', 베르디의 '스트링 콰르텟' 등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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