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중순 시범 실시후 내년 확대 운영

대전시가 주5일 근무제 실시를 앞두고 온라인 원격근무 채비를 갖췄다.

시는 내달 중순 24시간 업무수행이 가능한 온라인 원격근무를 240명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후 내년부터 전 직원들에게 확대·운영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 직원들은 공휴일, 출장 중, 퇴근 후에도 집이나 기타 장소에서 전자결재와 함께 업무추진상황 파악, 전자우편 이용, 지식관리시스템의 지식·정보 검색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지난 2000년 1월부터 시행한 전자결재시스템은 모든 문서를 자동으로 생산·결재·편철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전자결재로 생산문서 21만 8482건, 전자결재건수 20만 9742건, 전자결재율 9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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