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의 집'서

연기군 동면 소재 조건부 무의탁 노인 시설인 '평강의 집'에서 17일 이색적인 경로잔치가 열렸다.

설립된 지 6년이 지난 평강의 집은 그동안 마을주민과 자리를 함께할 기회를 갖지 못하다 한전 연기지점 사회봉사단의 도움으로 시설 내 마당을 새롭게 정비하고 음식을 마련해 150여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었다.

한전 연기지점 사회봉사단은 그동안 모금된 러브펀드에서 100만원을 출연해 이날 음식을 장만하고 여직원들은 바자회에서 조성된 수익금으로 공기청정기를 구입,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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