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내달 道대회

"교과서 속의 생물을 직접 보고 만져 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 됐어요."

17일 연기군 달성야영장에서 초등 20개 팀, 중등 7개 팀이 참여하여 자연 현상을 직접 느끼고 사물을 관찰하는 제13회 충남도 자연관찰탐구대회 예선전에서 학생들이 입을 모아 한 말이다.

이날 예선은 2명이 한 팀을 이뤄 제시된 과제 중에서 주제를 결정한 후 지정된 장소에서 주변의 자연환경과 현상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의문점을 찾아 스스로 해결하고 얻은 결론을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초등부는 주로 야영장 주변의 야생화를 관찰하며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기회를 가졌으며 중등부는 자생식물과 동물 그리고 지리적 특성에 따라 나뉘는 사물의 온갖 현상들에 대해 지도교사를의 설명을 들으며 탐구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이번 예선에서 금상을 받은 금남초와 조치원여중은 다음달 21일 실시하는 도대회에 연기군 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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