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세종’ 완성 기반 구축 큰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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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세종’ 완성 기반 구축 큰 결실
  • 이승동 기자
  • 승인 2018년 12월 27일 17시 20분
  • 지면게재일 2018년 12월 28일 금요일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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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18년 시정 결산]
국회세종의사당 설계비 10억 반영, 스마트 시티 국가시범도시 지정
시민주권특별자치시 본격 추진, 중앙행정기관 등 추가 이전 역점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이춘희 시장은 27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제220회 시정 브리핑을 열고, 행정수도 완성 기반 마련 및 자족기능 확대 등 올해 정책 드라이브 성과와 내년 시정방향을 전격 공개했다. 특히 행정수도 개헌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함께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반영, 행전안전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 이전 확정 등 행정수도 완성을 타깃으로 한 주요 성과를 집중 부각시켰다.

◆성과

이 시장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기반 구축을 전면에 앞세웠다.

무엇보다 대통령 발의 헌법 개정안 수도 규정 반영,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10억원) 정부예산 반영, 행전부·과기부 세종 이전 확정 등 미이전 부처 이전 구체화를 지난 1년 최대 성과로 지목했다. 시가 주도한 세계행정도시연합(WACA) 창립 총회를 터기 앙카라에서 개최, 세계 행정도시 간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마련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WACA 사무국을 세종시에 유치해 세계 속 행정도시 위상을 구축했다고 자평했다. 시민참여 조례, 자치분권특별회계 조례 제정, 읍면동장 시민추천제 성공 기류 확산 등 시민주도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추진기반을 마련한 것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속 가능한 자족기능을 확대한 것도 부각 시켰다.

우선 자율주행 및 스마트 시티 특화도시 조성 여건을 마련한 것과 함께 스마트 시티 국가시범도시(5-1생활권) 지정,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등 첨단 신소재·부품 중심 혁신산업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것에 의미를 뒀다. 또 국토교통부 자율주행기반 대중교통시스템 실증도시 선정, 세종 스마트 시티 산업진흥 테크노파크 지정 승인(사업비 5억원)을 주요성과 목록에 담았다. 국공립 어린이집 13개소 및 공동육아나눔터 3개소 신설, 복지재단 출범, 읍면동 맞춤형복지센터 설치, 세종행복교육지원 센터 설치 조례 제정, 복컴도서관 확충 등 사회복지 인프라 확충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이와 함께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 개최 △2018 안전문화대상 최우수기관 선정 △뉴어울링 도입 △미세먼지 대책위원회 운영 △친환경 자동차 279대 보급 △아트센터 조성 본격화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시민운동장 설계 완료 △2018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국비 200억원 확보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3년, 누적 매출액 500억원 달성 △1+10 혁신도시 지방정부 연대회의 및 혁신 포럼 개최 등에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2019 시정 운영방향’

이춘희 시장은 시민주권특별자치시 본격 추진과 함께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이 시장은 "새해는 국회 세종 의사당 설치와 행안부 및 과기정통부 이전이 이뤄지는 등 행정수도 완성이 가시화 된다”며 “시민주권특별자치시를 본격 추진하고 자치경찰제가 도입되는 등 명실상부한 자치와 분권이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 공약 과제와 각종 지역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약속도 보탰다.

무엇보다 중앙행정 기관 및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치를 핵심 과제로 지목했다.

이 시장은 “국회와 정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노력하고 있다. 세종시 성격과 맞는 공공기관 리스트 작업 결과, 22개 기관 이전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균형발전위원회 및 국회 차원의 논의와 협의 절차를 밟을 것이다. 다만 국가가 주체일 수 밖에 없다. 세종시는 입장 제시 역할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민자치회 설치, 마을경제 조직 육성, 시민주권회의 운영 등 시민이 주인 되는 자치분권 구현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 시티 산업 생태계 조성, 세종창업키움센터 운영 등 지속가능한 스마트 경제 기반 구축도 핵심 과제로 품었다. 이와 함께 신 교통수단을 도입하는 한편, 뉴어울링을 확충하는 등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로컬푸드 운동을 내실있게 추진하는 등 지역 균형발전을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올 한해 굵직굵직한 현안들을 해결하고 행정수도 완성에 다가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32만 세종시민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