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18년 농산시책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농산시책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쌀 안정 생산량 확보(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달성도) △농업인 역량강화 등의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충청남도에서는 서산시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시는 쌀 안정 생산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411농가가 참여해 449㏊ 논에 벼대신 콩, 조사료 등의 타작물을 재배 14억 5000여만원의 보상금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성용 농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농산시책에 벼 재배 농업인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으로 지역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식량작물 안정생산 추진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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