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출신인 이범관<사진> 경일대학교 부동산 지적학과 교수가 제9대 국제 지적학회 학회장에 선출됐다.

이 교수는 지난 21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2018년 국제 지적학회 정기 총회에서 임기 2년의 학회장에 선임됐다.

이 교수는 “한국이 지적학의 종주국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세계 각국의 지적 제도 발전을 위한 표준 모형을 제시하겠다”며 “고향인 제천 지역의 후배 청소년들이 큰 꿈을 가지고 세계의 큰 문을 두드리는 도전 정신을 갖기 바란다”고 전했다.

봉양중(2회), 제천고(26회) 출신인 그는 사단법인 한국 지적학회장, 사단법인 대한부동산학회장, 국제 지적학회 한국 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 대학 부설 독도·간도 교육센터장을 맡고 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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