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상담사들의 지친 감성을 충전하고 건강과 면역력 증진, 정서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일상과 벗어나 ‘숲으로’(숲길산책, 스모비 체조, 해먹 휴식, 수중명상) △온전히 ‘나에게로’(와식·소리명상, 꽃차 체험, 소도구 운동) △다시 ‘삶으로’(아로마 마사지, 포토스토리 공유) 등으로 2박 3일간 진행됐다.
프로그램 후 참가자들의 스트레스와 감정상태 변화를 분석한 결과 우울증상, 신체증상, 분노증상 등 업무와 관련된 스트레스 증상이 모두 개선됐다.
상담사들의 긍정감정은 향상되고 부정감정은 감소해 산림치유프로그램이 심신건강 증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