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조용호 대리, 최수연 사원, 유무경 차장.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제공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4일 싱가포르 생산성 협회(SPA : Singapore Productivity Association) 주관으로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서 개최된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2018 Singapore)는 총 14개국 476개팀이 경쟁부분에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한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G.O.D' 분임조는 신규공사 내선 공정개선으로 작업시간 단축이라는 개선 사례로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개선 사례는 내선(계기·변류기) 작업시간을 개선전 대비 27.9% 단축하는 것으로 7개 작업시간 단축 대책안을 마련해 목표를 달성했다.

한전 관계자는 “G.O.D 분임조가 지난해 필리핀서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경진대회에서도 금상을 수상한 것”이라며 “품질개선 활동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품질 우수본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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