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복원지 일원 조성

서울 청계천 복원지 일원에 조성된 충주사과 길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충주시에 따르면 1일 청계천 복원지 일원에서 열린 '청계천 미리보기 건강 걷기대회'에서 충주사과 길이 서울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은 특히 지난달 8일 청계천변 400여m 구간에 충주사과 길이 조성된 뒤 서울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 날로 2만여 명의 참가자들이 충주 사과나무의 정취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시민들과 재경 인사 100여 명도 참석, 서울 시민들에게 충주사과 길을 널리 홍보했다.

서울에 가로수로 사과나무가 심어진 곳은 이곳이 유일하며 서울시는 이 구간을 '충주 사과나무의 길'로 명명한 바 있다.

한편 한국워킹협회가 주최한 이날 걷기대회는 서울시민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답초교에서 서울시청 앞 광장까지 6.5㎞ 구간의 코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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