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충주거리서 자선공연 펼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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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통기타 거리공연 모임인 '새벽'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거리공연을 잇따라 펼친다.

2일 충주시에 따르면 '새벽' 회원들은 4일 오후 7시 충주 현대타운 앞 문화의 거리에서 불우 어린이 돕기 자선공연을 벌인다.

이어 오는 7일에는 오후 7시 연수동 시인의 공원(행복한 우동집 앞)에서 불우 어르신 돕기 거리공연을 펼치기로 했다.

회원들은 이번 공연에서 통기타 트리오 멤버의 노래와 솔로 공연, 소프라노 성악가의 노래, 지역 시인들의 시 낭송, 클래식 기타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5월의 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 2차례의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지역 불우한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키로 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교사와 성악가,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의 회원들로 구성된 통기타 모임 '새벽'은 활발한 공연활동으로 도심의 거리문화 활성화와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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