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문화재 보호를 위해 전통사찰 시설물 및 목조문화재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다음달 7일까지 실시한다.

군은 이 기간 동안 점검반을 편성 군내 전통사찰인 영수사, 석림사, 용화사, 대흥사 등 전통사찰 9개소와 길상사, 정송강사, 신헌고택 등 목조문화재 4개소 등 총 13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점검은 전통사찰의 주요시설물에 대한 지붕누수 및 기와상태, 연등 및 촛불 등 화기취급 안전관리 실태 여부와 목조문화재의 소화기, 소화전 등 소방시설 관리실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연곡리 석비, 산수리 백제요지, 김유신 장군 탄생지 및 태실 등 국가지정문화재 4개소와 진천농교, 신잡영정, 진천향교 등 도 지정 유·무형문화재 14점과 길상사, 정송강사, 이상설 생가 등 도 지정 기념물 14개소 등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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