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금산교육지원청 제29대 교육장으로 취임한 이희천 교육장〈사진〉이 1년 6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30일 이임식을 가졌다.

이 교육장은 ‘꿈, 열정, 사랑이 넘치는 행복 금산교육’을 교육의 비전으로 삼고, 학생들이 큰 꿈과 희망을 품도록 유도했으며, 교직원 모두가 열정과 정성으로 교육활동에 임하도록 격려함은 물론 지역사회 및 교육공동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모두가 금산교육을 사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이 교육장은 금산 지역에서 대도시로 청소년 인재 유출의 심각성을 깨닫고 지역 대표 21명으로 구성된 ‘금산교육사랑범대책위원회’를 발족, 운영하여 인재유출 방지에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비단골체험학습장’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기틀을 마련하고, ‘산학협력위원회’를 조직해 지역 산업체로부터 진로진학 지도에 큰 도움을 받는 등 금산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금산=임한솔 기자 hanch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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